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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자본주의 : 독백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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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자본주의는 격정적인 어조를 통해 자본주의 시장체계의 긍정적이고 냉정한 면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 시장체계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안에서의 개인의 지향성을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자본주의 시장체계의 큰 흐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예외의 경우도 많은 것을 설명해주고 있지는 않다.(그래서 그런지 책이 얇다. 솔직히 하루면 다 읽을수 있을 정도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아진 세상에서 이 책은 여러모로 논란이 많을 것 같지만 그만큼 신선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본성과 큰 흐름을 보기엔 괜찮은 책이라고 감히 평론해본다. 많은 이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 자체가 그 근거라고 본다.

 

차가운 자본주의 책 표지
chapter 1. 시작

제목 : 차가운 자본주의
작가 : 윤루카스
독서기간 : 23.07.22~08.02
전체느낌 : 굉장히 날카롭고 격정적인 어조이다.
저는 이 책을 읽었을 때, 윤루카스 유튜버의 영상을 처음 보았을 때가 떠올랐다.
무언가 세상에 비판적이고 이해가 안된다는 느낌이 내가 현재 이 세상을 보았을 때 받는 느낌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이 친구는 논리적이였고, 나름의 근거를 제시했으며 그것을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친구가 하는 말은 내가 느끼기엔 지극히 당연한 것도 있고 생소한 것도 있었다. 빠르게 변화하고 양극화가 심해진 사회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가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는 것이 지금의 사회라고 생각한다.
25살의 나이에 자신의 철학이 이렇게 형성되고 남들에게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생각을 차가운 자본주의라는 책으로 표현하는 것들, 그것들이 정말 대단해보였다.
 

chapter2. 로베스피에르의 우유

 
이 책은 그 때의 생생한 느낌을, 뜨거웠던 그 순간을 다시금 깨워주는 책이었다.
또한 얇고, 개인적으로 강하게 말해주어서 좋았다. 나긋나긋하게 말해주는 것보다 나는 논리적으로 강하게 말하는 것이 열정있고 자신감 있어보여서 좋아한다.(개인적으로 SNS에서 위로해준다는 감성팔이 책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의도가 아무리 선하다 할지라도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지옥이 펼쳐진다.

 
 
인간에 대한 심리, MBTI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인간에 대한 분석이 대중들 사이에서도 중요함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간의 그 사악한 본성은 외면하는 것 같다. 인간의 본성을 나오게 하기도하며 통제도 하는 것이 돈이라고 본다. 저자는 돈에게 솔직해 지라는 것을 여러 경제적 현상과 인간의 본성을 보이는 일화를 통해 말하고 있다.
 
 
 

세상이 무너져가는 것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당신의 인생에서 아주 멋진 시기이다.
조금은 미쳐가고, 호기심을 따라가며, 야망을 품을 수 있는 시기다. -래리 페이지(Larry Page)

 

chapter 3 소비자는 자유롭게 154p

 
나는 요즘 세상에서 무엇이 맞고 그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저 글귀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친구들과 있을 때 종종 “하 여기서 내가 제일 정상이야” 라는 이야기를 하면 나를 미친사람 취급하며 다들 자기가 제일 정상이라고한다. 물론 장난인 것을 알지만 정상이라는 것을 설명하기엔 너무도 그 바운더리가 넓고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나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조금은 미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야망을 품어보려고한다.
(이제부터 시작할 책 포스팅도 내가 하고 싶은 일 중에 하나다.)
 
전체적으로 저자는 독자들에게 답답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격양된 어조로 말하고 있다.(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강도 격양된 어조로 말하는 분을 좋아합니다. 확 와닿거든요...)
나는 그 부분이 오히려 좋았지만 싫어하실 분들도 당연히 있을 것 이라 생각된다. 논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내용에 있어서만큼은 자본주의에 큰 흐름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짚어내고 순기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 글쓴이가 경제학을 전공하거나 유명한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지 않기에 이렇게 날것의 책을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돈에 대한 본능을 알기엔 이 책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을 읽고 세상이 바뀌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책을 집필하는 저자의 성향이나, 이러한 책의 어조가 읽히고, 학력의 의미가 약해지고 있다는 등 여러 가지를 저는 느꼈습니다.)
 
 
 

90년의 인간수명을 점으로 나타낸 내용 본문 164p

 
 
이 책에서 90년의 인간수명을 점으로 나타난 페이지가 있다. 그 페이지를 인생이 얼마나 짧고 내가 지금 얼마만큼 왔는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두 번째, 순간을 소중히 여기라
앞에 경제적 현상에 대해서는 예외도 많고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지만 본 페이지에는 반박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인간 개인의 인생을 연관지어 푸는 스토리 텔링이 신선했다.
 
 
 
 

chapter 4. 마무리

첫 문단으로 돌아가보겠다.
이 책은 격정적인 어조를 통해 자본주의 시장체계의 긍정적이고 냉정한 면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 시장체계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안에서의 개인의 지향성을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자본주의 시장체계의 큰 흐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예외의 경우도 많은 것을 설명해주고 있지는 않다.(그래서 그런지 책이 얇다. 솔직히 하루면 다 읽을수 있을 정도다. )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아진 세상에서 이 책은 여러모로 논란이 많을 것 같지만 그만큼 신선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본성과 큰 흐름을 보기엔 괜찮은 책이라고 감히 평론해본다. 많은 이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 자체가 그 근거라고 본다.
 
이 책에 구절로 첫 번째 노트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결국 게임의 승자가 된다. 피터 린치(Peter Lynch)”
 
100 : 독()하자 100권의 책
감사합니다.